카드뮴계 안료/ cd red , cd yellow

카드뮴계안료란 황화카드뮴(Cds)를 중심으로 해서 황화아연(ZnS), 셀렌化카드뮴(Cdse),황화
수은(HgS) 및 황산바륨을 주된 성분으로 해서 포함한 일련의 안료를 말한다. 그 특징은 황
색에서 적색을 거쳐서 밤색에 이르는 연속된 선명한 색조를 갖음과 동시에 내열성, 내후성
이 아주 우수한 것이다.
황화카드뮴의 황색안료로서의 역사는 오래인데 약 2,000년전에 그리이스 및 보헤미아의 광
상에서 얻어진 황화카드뮴광(Greenockite,Cds)이 황색의 착색제로서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1817년 Strohmeyer가 처음 카드뮴금속을 분리했는데 이어서 다음해 Gaylussac가 카드뮴염
의 수용액에 황화수소를 반응시켜서 비로서 황화카드뮴의 침전을 얻었다.
1900년대 이 침전반응에 의해서 얻어진 황화카드뮴을 가열처리함으로서 더 고온에서 안정한
현재 사용되고 있는 것과 같은 안료를 제조 할 수 있게 되었다.그러나 본격적인 카드뮴계안
료가 각광을 받게 된 것은 1950년경부터의 플라스틱산업의 발전 및 그 착색재로서 내열성,
내후성,분산성 등이 매우 우수한 것이 인정되면서 부터이다. 그후 플라스틱산업의 신장과 함
께 수요가 증가했는데 나아가 플라스틱의 가공,성형의 조건,특히 온도가 과혹해짐에 따라 가
장 우수한 황색-적색계 안료로서의 지위를 확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