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베스트디자인전서 큰 호응
국내외 관련부문 수상도 잇따라


팬택계열(대표 박병엽)은 자사의 첨단 휴대폰들이 국내ㆍ외 디자인관련 각종 시상식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2005 서울 세계베스트디자인전'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디자인 KOREA 2005' 행사 일환으로 이달 10일까지 산업자원부 주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리고 있는 `2005 서울 세계베스트디자인전'에 참여하고 있는 팬택앤큐리텔은 디자인 미래관에서 삼성전자, LG전자, 모토로라 등 30여개 디자인 선도기업들과 함께 최첨단 디자인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팬택앤큐리텔은 5개의 테마광장으로 부스를 구성하고 있는데 이번에 전시한 제품들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모델 8종과 출시를 앞두고 있는 DMB폰, 뮤직폰을 비롯 자사가 주최한 `2004년 큐리텔 디자인 컴피티션(Competition)'에서 대상, 금상, 은상을 수상한 작품 등 총 30여종이다. 이들 제품은 차별화된 Black & New Metallic 안료의 새로운 컬러 및 소재들이 접목된 컨셉폰과 양산화 되지 않은 다양한 컨셉의 스타일폰들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편, 팬택앤큐리텔은 지난 1일, 2005 산업디자인 진흥대회에서 디자인 경영부문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으며, 디자인본부장인 김승찬 상무보는 철탑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또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 주관 `제 9회 한국산업디자인상 2005'에서는 위성DMB폰인 PT-K1600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독일의 유명 디자인상인 `iF Design Award 2006'에서도 삼성,LG와 함께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등 국가 브랜드를 적극 알리고 있다. 이번에 팬택계열에서 수상한 제품은 팬택 2종, 스카이 1종으로 각각 양산부문과 Advanced Studies 부문에서 수상했다.

박건형기자@디지털타임스